(서울=연합뉴스) 김은경 기자 = 헬스 테크놀로지 선도 기업 필립스코리아는 김동희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5일 밝혔다.
김 신임 사장은 필립스코리아의 대표 직무와 전문 헬스케어 솔루션을 제공하는 헬스 시스템즈 사업 부문장 직무를 겸임한다.
김 사장은 전문 의료기기 분야 글로벌 기업을 거치며 헬스케어 시장 전반에 대한 폭넓은 경험과 이해를 갖췄다.
14년 이상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광범위한 시장을 관장하며 글로벌 리더십 경험을 쌓았고 다양한 직무를 통해 비즈니스 경영, 마케팅, 경영 컨설팅 등의 역량을 입증해 왔다.
김 사장은 필립스에 합류하기 전 글로벌 의료기기 기업 에드워즈라이프사이언시스에서 아시아태평양 지역 경피적 심장판막 사업을 이끌며 여러 아시아 국가에서 지속적인 비즈니스 성장을 이뤘다.
그 전에는 보스톤사이언티픽에서 여러 직책을 역임하며 헬스케어 분야 전문성과 리더십을 강화했다.
김 사장은 "새로운 관점으로 조직의 긍정적인 변화를 끌어내고 소비자, 고객과의 관계를 견고히 하며 성장의 발판이 될 비즈니스 기회 창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도미니크 오 전 대표이사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본부인 싱가포르로 자리를 옮겨 필립스 아태지역 진단 영상 사업부 대표 겸 브랜드 마케팅 총괄 업무를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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