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 "편의점 당일 배송 1년 만에 11배로 성장"
(서울=연합뉴스) 박성진 기자 =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업계 최초로 선보인 당일 배송 서비스 '포스트박스 퀵'이 서울 전 지역으로 서비스를 확대한 지 1년 만에 이용 고객이 11배로 늘었다고 4일 밝혔다.
지난해 4월 당일택배라는 이름으로 시작해 같은 해 9월에 서울 전 지역으로 서비스를 확대한 후 이용 고객이 급증했다.
'포스트박스 퀵'은 GS25 무인 택배 기기인 포스트박스가 설치된 서울 지역 GS25 편의점에서 배송을 신청하면, 최대 6시간 안에 서울 시내 원하는 곳으로 보내준다.
포스트박스를 운영하는 씨브이에스넷 정연상 마케팅팀장은 "기존 퀵서비스의 큰 비용, 퀵 라이더를 기다리는 불편함 등을 개선함으로써 고객의 호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GS리테일은 서비스 확대 1년을 맞아 9월과 10월 두 달간 운임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서울 전 지역 어디든 상관없이 포스트박스 회원은 4천900원, 비회원은 5천500원 균일가로 포스트박스 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sungjinpar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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