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수윤 기자 = 동갑내기 래퍼 박현진(13)과 에이칠로(본명 에이칠로·13)가 미국 싱어송라이터 마틴(Marteen·17) 내한공연에 게스트로 선다.
4일 박현진과 에이칠로의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들은 오는 6일 오후 7시45분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열리는 마틴 공연에서 15분간 오프닝을 장식한다.
박현진은 지난해 SBS TV 'K팝 스타 6'에서 최연소로 우승을 거머쥔 보이프렌드 출신이다. 마틴은 싱글 '스리라차'(SRIRACHA)로 인기를 끌고 있으며, 올해 봄 서울재즈페스티벌 무대에 올라 국내 팬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스타쉽은 "박현진과 에이칠로는 힙합계에 떠오르는 신예"라며 "이번 오프닝 공연에서 특별한 무대를 선사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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