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167.16

  • 56.54
  • 1.38%
코스닥

937.34

  • 2.70
  • 0.29%
1/7

택배시장 과점현상 심화…상위 5개업체 점유율 10년 새 11%p↑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택배시장 과점현상 심화…상위 5개업체 점유율 10년 새 11%p↑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택배시장 과점현상 심화…상위 5개업체 점유율 10년 새 11%p↑

    (서울=연합뉴스) 박성진 기자 = 택배시장이 매년 급성장하는 가운데 최근 10년 새 상위 5개 택배업체의 과점현상이 심해진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자유한국당 김상훈 의원이 30일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택배시장 현황'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택배시장에서 CJ대한통운, 현대택배, 한진택배, 우체국, 로젠 등 상위 5개 업체의 시장 점유율은 85.5%로 나타났다.
    상위 5개 업체 시장 점유율은 2008년 74.8%에서 지난해 85.5%로 9년 만에 10.7% 포인트 올라갔다.
    특히 택배시장 1위인 CJ대한통운은 이 기간 29.8%에서 45.5%로 급성장하면서 시장의 절반가량을 차지했다.
    현대택배 등 나머지 4개사는 시장 점유율이 같거나 하락했다.
    김 의원은 "업체 간 과열경쟁이 지속하면서 상위업체를 중심으로 시장 구조가 더욱 견고해졌다"면서 "중소업체가 살아남기 힘든 실정이므로 정책당국이 대기업과 중소업체의 상생 구조가 만들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sungjinpar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