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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동기유적 발견 부산 온천2구역 재개발 분양일정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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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동기유적 발견 부산 온천2구역 재개발 분양일정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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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동기유적 발견 부산 온천2구역 재개발 분양일정 연기

    (부산=연합뉴스) 박창수 기자 = 청동기 시대 유적이 발견된 부산 온천2구역 재개발 사업의 분양 일정이 연기됐다.
    30일 온천2 재개발조합 등에 따르면 애초 이달 31일 시작하려던 아파트 분양을 내달 중순 이후로 연기할 예정이다.

    온천2구역은 삼성물산·HDC현대산업개발이 3천853가구(일반 2천485가구) 규모의 '동래 래미안 아이파크'를 건설하는 곳이다.
    본격적인 공사에 앞서 문화재 발굴작업을 하던 중 청동기 시대 지석묘와 조선 시대 건물터 등이 발견되면서 유적 보전 여부에 관심이 쏠렸다.
    추가 발굴과 유적 보존 방법을 마련해야 한다는 여론이 높았지만 최근 열린 학술자문회의에서 기록만 보존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미 유적이 훼손돼 보존가치가 떨어진다는 이유에서다.
    조합 측은 남은 행정절차가 마무리되는 대로 다시 분양 일정을 잡기로 했다.
    조합 관계자는 "문화재청의 최종 보고서가 내달 초 나올 것으로 예상한다"며 "이런 행정절차가 마무리되면 추석 이전에는 분양을 시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pcs@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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