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연합뉴스) 우영식 기자 = 국토교통부 한강홍수통제소는 30일 오전 5시 50분을 기해 경기도 남양주시 왕숙천 진관교 일대 홍수주의보를 해제했다.
한강홍수통제소는 이날 오전 4시 40분과 50분에 파주시 임진강 비룡대교 일대와 연천군 한탄강 사랑교 일대에 내려진 홍수주의보를 해제, 경기북부에 발령된 홍수주의보는 모두 해제됐다.
오전 7시 현재 진관교 수위는 1.5ｍ(해발기준 23.85ｍ)로 낮아진 상태다.
앞서 한강홍수통제소는 이날 0시 10분을 기해 진관교 수위가 2.4ｍ로 홍수경보 수위에 육박하자 홍수주의보를 홍수경보로 격상한 뒤 수위가 내려가며 홍수주의보로 대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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