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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해경 함정서 14명 식중독 의심 증상…"역학조사 의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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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해경 함정서 14명 식중독 의심 증상…"역학조사 의뢰"




(군산=연합뉴스) 임채두 기자 = 해경 함정에서 경찰관 등 14명이 집단 식중독 의심 증상을 보여 보건 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다.
28일 전북 군산해양경찰서에 따르면 관할 해역에서 임무 수행 중이던 300t급 경비함에서 경찰관 등 14명이 복통과 설사 등 식중독 의심 증상을 보였다.
경비함정에 타고 있던 22명 중 14명이 같은 증세를 보여 해경은 이들을 병원으로 옮기고 보건소에 역학조사를 의뢰했다.
지난 20일 2∼3명이 복통을 호소하기 시작했고 일주일 사이에 환자 수가 급격히 늘었다.
해경은 함정에 구비해뒀던 4박 5일분 식량이 상하거나 마시는 물이 오염됐을 것으로 추정했다.
군산해경 관계자는 "함정에 남아 있는 음식을 채취해 보건 당국 조사에 협조했고, 물도 수질 검사를 의뢰할 방침"이라며 "역학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재발 방지 대책을 세우겠다"고 말했다.
do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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