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연합뉴스) 김영인 기자 = 강원 횡성군 도심인 읍상리 앞들지구에 13만4천218㎡ 규모의 택지가 조성된다.
도시 정주기반 마련과 기능확장을 통한 인구유입 가속화를 위해 170억원을 들여 추진한다.
2021년까지 앞들지구가 택지로 개발되면 주거용지와 근린생활시설 용지 8만7천907㎡가 공급된다.
또 도로와 공원, 주차장, 녹지 등 기반시설 용지로 5만545㎡가 활용될 예정이다.
횡성군은 9월 1일 사업설명회를 하고 토지소유자 동의를 얻어 도시개발구역 지정 용역 등 인허가 절차에 들어갈 방침이다.
착공은 2020년 3월 예정이다.
한규호 횡성군수는 "늘어나는 인구를 담을 수 있도록 도시개발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할 것"이라며 "도시기반 확충은 인구유입 가속화 등을 통해 지방소멸 위기를 벗어날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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