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연합뉴스) 김포시는 '김포 청년 채용디딤돌사업'으로 관내 기업에 청년 20명의 일자리를 매칭했다고 27일 밝혔다.
김포 청년 채용디딤돌사업은 행정안전부의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사업 모집에 선정돼 올해 7월부터 사전설명회 개최와 참여자 모집을 시작으로 지역 내 사회적 경제 기업과 강소기업에 취업연계를 해왔다.
기업에 채용된 청년들은 모두 17개 회사에서 월 급여 200만원 이상 보장받고, 기본 및 직무역량 강화 교육과 고용유지를 위한 전담매니저의 정기적인 컨설팅을 2년 동안 지원받는다.
정하영 김포시장은 "고용악화와 청년실업이 치솟는 가운데, 시에서 주도적으로 청년 일자리를 발굴·제공한 사례"라며 "더 많은 지역 청년들이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일자리 창출에 노력하겠다"고 했다.
김포시, 고액 체납자 상호금융 자산 압류
(김포=연합뉴스) 김포시는 날로 증가하는 세외수입 체납(이행강제금, 과태료, 도로점용료 등)을 정리하기 위해 300만원 이상 고액 체납자 55명의 상호금융(제2금융권) 자산을 최근 압류했다.
압류 체납액은 4억9천500만원으로 이중 4천100만원은 곧바로 징수됐으며, 추후 추심절차를 거치면 징수액은 더 늘어날 전망이다.
이진관 징수과장은 "300만원 미만 체납자에 대해서도 상호금융 압류를 지속해서 실시할 예정"이라며 체납액의 자진 납부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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