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 선박 입·출항통제 해제…태풍 피해 없어
(부산=연합뉴스) 이영희 기자 = 제19호 태풍 솔릭의 내습에 따른 부산항의 선박 입·출항통제가 24일 오후 2시에 해제됐다.
중단됐던 부산항 컨테이너 터미널의 하역작업도 재개됐다.
부산항만공사는 태풍 솔릭에 대비해 22일 오후 9시부터 5천t급 이상 선박의 입출항을 전면 통제했다.
5천t 미만 선박들은 이보다 앞서 22일 오후 7시부터 입출항을 금지하고 피항하도록 한 바 있다.
항만공사는 이번 태풍으로 인한 부산항 내 시설물이나 인명피해는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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