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연합뉴스) 박정헌 기자 = 24일 오후 1시께 경남 창원시 성산구 한 아파트 단지 내에서 5t 사다리차가 왼쪽으로 넘어졌다.
이 사고로 사다리차 경유와 유압유 150ℓ가 누출됐으며, 인근에 주차 중이던 아반떼 승용차 등 차량 2대가 일부 파손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사고 당시 사다리차는 62ｍ 길이 사다리를 이용해 아파트 11층으로 창틀을 올리던 중 중심을 잃고 옆으로 쓰러진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누출된 유류 정리작업이 끝나는 대로 사고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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