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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 한국, 스포츠클라이밍 스피드 개인 메달 획득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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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 한국, 스포츠클라이밍 스피드 개인 메달 획득 실패




(팔렘방=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우리나라가 아시안게임 정식 종목으로 새로 채택된 스포츠클라이밍 첫날 경기에서 메달권 진입에 실패했다.
23일 인도네시아 팔렘방 자카바링 스포츠시티에서 열린 스포츠클라이밍 남녀 스피드 부문에서 우리나라는 남자부 이용수(19·제주관광대)와 이승범(19·중부경남클라이밍), 여자부 사솔(24·노스페이스클라이밍팀)과 박서연(16·성지고)이 출전했으나 한 명도 4강에 들지 못했다.
남자부에 출전한 이용수와 이승범은 나란히 8강에서 패했고, 여자부 사솔 역시 8강에서 홈팀 인도네시아 선수에게 졌다. 박서연은 16강에서 탈락했다.

스포츠클라이밍 스피드 부분은 암벽을 타고 올라 15m 위치에 있는 터치 패드를 먼저 찍는 선수가 승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오전 예선은 1, 2차 시기 기록을 통해 상위 16명을 추려내고 결선은 16강 단판 승부 방식으로 우승자를 정한다.
스포츠클라이밍은 이번 대회는 물론 2020년 도쿄 하계올림픽에서도 정식 종목으로 열린다.
이번 대회에는 스피드 개인, 스피드 릴레이, 콤바인 3개 종목에 남녀부를 합쳐 총 6개의 금메달이 걸려있다.
콤바인은 스피드와 리드, 볼더링 3개 분야의 실력을 취합해 순위를 정하는 종목이다.
리드는 안전 장구를 착용하고 15m 높이 암벽을 가장 높이 오르는 종목이고, 볼더링은 4∼5m 암벽 구조물을 로프 없이 오르며 과제를 해결하는 종목이다.
이날 오전에 열린 콤바인 남녀 스피드 예선에서는 '암벽 여제' 김자인(30·디스커버리 ICN)이 10초 49로 8위에 올랐다.
24일에는 볼더링 부문 예선이 진행된다. 우리나라는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3개를 노리고 있다.

emailid@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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