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조직개편...소통·복지기능 강화
(광명=연합뉴스) 이복한 기자 = 경기 광명시는 소통·복지기능을 강화하고 중복 업무를 통폐합하는 등의 내용이 담긴 조직개편안을 확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열린시장실을 자치분권과로 개편하고 시민협력·민관협치·온라인소통팀을 신설했다.
융복합도시개발사업단은 도시재생국으로 명칭을 변경했으며, 공사현장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기술직 공무원들로 구성된 건설지원사업소를 신설했다.
일자리 창출을 전담하는 창업지원과, 이상기후에 대응하기 위한 기후에너지과도 각각 신설했다.
복지정책 강화를 위해 사회복지과를 노인복지과로 개편하고 노인정책팀, 치매안심팀, 장애인평생학습팀 등을 신설했다.
인사는 다음 달 3일부터 13일까지 열리는 제241회 시의회 정례회가 끝난 뒤 단행한다.
조직개편이 마무리 되면 현재 5국, 1단, 62실·과, 220팀에서 6국, 66과·담당관, 235팀으로 변경된다.
bhle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