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희연 교육감, 구청장 20명과 간담회…무상급식 확대 등 논의
(서울=연합뉴스) 이재영 기자 =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서울 20개 자치구 구청장을 직접 만나 무상급식 대상 확대 등 교육정책에 협력을 구한다.
서울시교육청은 23일 중구 서울중앙우체국에서 조 교육감과 구청장 20명이 간담회를 연다고 22일 밝혔다. 강서·관악·마포·서대문·도봉구 구청장은 일정상 참여하지 못했다.
이번 간담회는 조 교육감 초청으로 이뤄졌다.
조 교육감과 구청장들은 ▲ 사립초등학교와 고등학교까지 무상급식 확대 ▲ 교육경비보조금 지원사업 발굴·추진 ▲ 돌봄서비스와 방과 후 사업 협력체계 구축 ▲ 초등학교 폐쇄회로(CC)TV 통합관제 등 학생안전시스템 구축 ▲ 메이커교육 공동추진 ▲ 학생 대상 협력종합예술활동 지원방안 등을 협의할 예정이다.
조 교육감은 "교육청과 구청장 간 정책 공조는 필요하다"면서 "이번 간담회로 학생안전과 복지, 교육환경 등에 교육청과 구청이 협력할 방안이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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