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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국제 수묵비엔날레 작품 설치 돌입…손님맞이 준비 '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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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국제 수묵비엔날레 작품 설치 돌입…손님맞이 준비 '분주'
25일까지 작품 설치 완료…사전 홍보행사로 붐 조성




(무안=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 국내 최초 전통회화 비엔날레인 2018 전남 국제 수묵비엔날레가 개막을 10여 일 앞두고 작품 설치 등 손님맞이 준비에 한창이다.
20일 전남 국제 수묵비엔날레 사무국에 따르면 주최 측은 목포권 3개 전시관, 진도권 3개 전시관을 새롭게 단장하고 작품 전시를 준비하고 있다.
이번 비엔날레에서는 국내·외 작가 266명의 작품 310점이 전시된다.
지난 14일에는 전시관별 구조물 공사가 완료돼 곧바로 목포 문화예술회관에서 설치 미술, 미디어아트 작품 설치가 시작됐다.
주최 측은 이날부터는 전시관별 작품 설치에 들어가 오는 25일까지 완료한다.

사전 홍보행사도 곳곳에서 진행 중이다.
지난 3일 목포 자유시장에서 열린 '수묵 앞치마 예술제', 10일부터 한 달간 펼쳐지는 '국제적 수묵 수다방'(國際的水墨數多芳)이 비엔날레 붐 조성에 일조하고 있다.
국제적 수묵 수다방은 국내외 작가가 주민과 함께 도심 유휴 공간에 문화예술을 입히는 창작 활동이다.
목포 평화광장에서는 붓춤, 진도 북춤 등 퍼포먼스가 공식 행사 기간 내내 선보이며 순천만 국가 정원 국제습지센터에서는 수묵 홍보관이 운영된다.
오는 27∼28일에는 수묵비엔날레 온라인 홍보 기자단 10명이 목포·진도를 방문, 개막을 앞둔 전시관 실황을 전한다.
오는 30일에는 진도 운림산방에서 국내외 참여작가 150여 명이 참여하는 전야제가 열린다.
개막일인 31일에는 '수묵과 현대미술, 간극과 접점'이라는 주제의 국제 학술대회가 열리고 이어 오후 5시 목포 문화예술회관 실내공연장에서 대장정을 알리는 개막식이 시작된다.
본 전시는 '오늘의 수묵-어제에 묻고 내일에 답하다'를 주제로 다음 달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목포 문화예술회관과 진도 운림산방 일원에서 열린다.
sangwon700@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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