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해피선샤인과 함께하는 태양의숲' 이벤트
(서울=연합뉴스) 배영경 기자 = 한화그룹이 '2018 한화 해피선샤인과 함께 하는 태양의 숲' 응원 이벤트를 진행 중이라고 20일 밝혔다.
'한화 해피선샤인'은 복지기관과 섬마을 등 에너지가 꼭 필요한 곳에 친환경 에너지인 태양광 발전설비를 기부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2011년부터 시작해 현재까지 전국 217개 국내 사회복지시설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무료로 설치했다.
이번 이벤트는 참여자가 응원 메시지를 남기면 메시지 1건당 3Wh, 이벤트 홈페이지를 개인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공유하면 2Wh의 응원 에너지가 적립된다.
이런 방식으로 응원에너지 1만5천Wh가 적립되면, 경기도 이천에 있는 묘목장에 1만5천Wh에 해당하는 태양광 패널을 기증하게 된다.
이벤트는 지난달 27일부터 오는 26일까지 해피선샤인 이벤트 홈페이지(https://happysunshine.bulggot.co)에서 진행하고 있다.
한화 그룹은 "환경을 해치지 않으면서 기후변화를 막을 수 없을까 고민한 끝에 태양광 발전 설비를 묘목장에 설치하게 됐다"며 "이 같은 '해피선샤인 X 태양의 숲' 프로젝트는 태양광으로 사막화 방지 활동을 한 세계 최초의 사례로 유엔 사막화방지협약(UNCD) 총회에서 소개되기도 했다"고 말했다.
ykb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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