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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다시 열대야…제주 27.4도, 고산 26.6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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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다시 열대야…제주 27.4도, 고산 26.6도
북부·서부 폭염 예보, 내일 오후부터 태풍 영향 바람 강해져

(제주=연합뉴스) 전지혜 기자 = 제주도에 다시 밤잠을 설치게 하는 열대야가 나타났다.



20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부터 이날 오전 9시 사이 지점별 최저기온은 제주 27.4도, 고산 26.6도, 서귀포 26.5도, 성산 25.6도 등 도내 곳곳에서 열대야가 나타났다.
올해 제주지역 열대야 발생일수는 제주 32일, 서귀포 31일, 고산 31일, 성산 25일이다.
제주 지점에는 지난달 19일부터 지난 15일까지 28일 연속으로 열대야가 나타났다. 고산에는 기상관측이 시작된 1988년 이래 가장 긴 27일 연속(7월 19일∼8월 14일) 열대야가 이어졌다.
기상청은 전날 오른 기온이 밤사이 내려가지 않아 열대야가 나타났으며, 낮에는 북부와 서부에서 낮 최고기온이 33도를 넘어서는 등 무더위가 나타나겠다고 예보했다.
현재 제주도 서부에는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이며, 낮에는 북부에도 폭염특보가 발효될 가능성이 크다.
기상청은 21일까지 고온인 상태가 지속해 각종 피해가 우려되니 온열 질환과 농수축산물 관리 등에 유의하라고 당부했다.
또한 태풍 '솔릭' 영향으로 21일 오후부터 바람이 차차 강해져 22일에는 매우 강하게 불겠으며 해상에는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하라고 강조했다.
atoz@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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