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2, 겨울 다운상품 젊어져…10∼30대 공략
(서울=연합뉴스) 윤선희 기자 = 아웃도어 브랜드 K2가 이번 가을·겨울(F/W) 시즌에 스타일리시한 감성을 담은 다양한 다운 상품군으로 젊은 고객층 확대에 나선다.
K2는 이번 시즌에 롱과 숏패딩 등 다양한 길이와 색깔의 트렌디한 다운 스타일을 선보여 10∼30대 젊은 고객층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다운 전 제품에 100% 구스 충전재를 사용해 보온성을 강화했으며 고급스러운 퍼, 분홍색, 다양한 핏을 적용한 여성 다운 제품군도 한층 강화했다.
또 고기능성 전문 산행 제품뿐 아니라 일상복으로 입기 좋은 디자인의 플리스 자켓, 패딩 베스트, 맨투맨 티셔츠 등 가벼운 트레킹, 캠핑을 즐기는 젊은 층을 겨냥한 제품도 선보인다.
김형신 K2 마케팅팀장은 "심플해진 마운틴 제품군과 다양한 변화를 준 트렌디한 다운 제품으로 기존 고객뿐 아니라 젊은 고객층 확대에 주력할 예정"이라며 "겨울 다운은 실용적이면서 일상복으로도 적절해 다양한 연령층에 사랑받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K2는 전속모델 배우 정해인의 화보를 통해 이번 가을·겨울 아웃도어 룩과 겨울철 패딩 룩을 내놓고 올해 신상 다운 재킷 구매 시 30% 할인 혜택을 주는 '다운다운(DOWN DOWN) 프로모션'을 다음 달 9일까지 한다.
이번 행사는 작년 수지 패딩으로 완판을 기록한 '아그네스'와 벤치 파카 스타일의 포디엄, 코볼드 롱패딩, 야상형 고스트 롱패딩 등과 슬림패딩 자켓 등 일부 다운 신제품에 한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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