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오수진 기자 = 한-아세안센터는 주한 아세안 청년 네트워크(AYNK)와 공동으로 '2018 한-아세안 청년 단편영화 공모전'을 연다고 16일 밝혔다.
35세 미만의 한국 또는 아세안 청년이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며 팀으로 응모할 경우 팀원 중 한 명 이상이 아세안이나 한국 국적이어야 한다.
주제는 '아세안 청년이 보는 아세안의 미래'이며 5∼8분 분량의 영상을 제작하면 된다.
한-아세안센터 홈페이지(http://www.aseankorea.org)에서 신청서와 동의서를 다운 받아 작성한 뒤 제작 동영상, 동영상 포스터와 함께 10월 6일까지 이메일(shortfilmfestival@aseankorea.org)로 접수하면 된다.
최우수작 수상자에게는 상금 200만원 또는 한-아세안 왕복 항공권과 숙박권이 제공되며 금상은 상금 150만, 은상은 상금 100만원, 동상은 상금 70만이 지급된다.
수상작은 12월 1일 서울에서 열리는 '한-아세안 청년 단편 영화제'에 상영된다.
최종 선정 수상작은 10월 22일 개별 통보된다.
이혁 한-아세안센터 사무총장은 "2015년부터 매년 단편영화 공모전과 영화제를 개최했다"며 "이번 해에는 그 어느 때보다 풍성한 혜택이 제공되는 만큼 많은 우수한 작품을 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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