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840.74

  • 43.19
  • 0.90%
코스닥

954.59

  • 3.43
  • 0.36%
1/3

폭염에 병원균도 주춤…강원지역 과수 화상병 소강 국면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폭염에 병원균도 주춤…강원지역 과수 화상병 소강 국면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폭염에 병원균도 주춤…강원지역 과수 화상병 소강 국면
    지난달 19일 이후 추가 발생 없어…"화상병균 34도부터 활동 중단"


    (춘천=연합뉴스) 양지웅 기자 = 강원 평창과 원주지역 사과농장을 휩쓴 과수 화상병이 발생 2개월여 만에 소강 국면에 접어들었다.
    13일 강원도에 따르면 지난 6월 20일 평창군 종부리에서 도내 처음으로 확진된 화상병은 평창과 원주 7개 농가 5.2㏊로 번졌다.
    지난달 19일 평창 사과농장이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에는 추가로 발생하지 않았다.
    발생 농가 100m 이내의 12개 농가 7㏊의 과수를 뿌리째 캐내 매몰하는 방제작업도 지난달 31일 모두 마쳤다.
    화상병균은 주로 20∼30도에서 왕성하게 번식하고, 34도부터 활동을 중단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때문에 농정당국은 2개월 넘게 강원지역 과수농가를 괴롭혔던 화상병이 당분간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화상병 발생으로 사과 등 이 일대 과수 생산기반은 큰 타격을 입게 됐다.
    매몰된 과수 규모가 9천200여 그루에 육박하고, 방제작업과 매몰 보상비용도 22억원대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
    특히 화상병 발생 농가는 3년간 사과, 배, 복숭아, 자두, 매실 등의 과수를 재배할 수 없는 데다 사과의 경우 10년생은 돼야 본격적으로 수확할 수 있어 생산기반을 회복하는 데 10여 년 이상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강원도는 예비비 1억5천만원을 긴급 투입해 발생지 인근 5개 시·군에서 특별 차단방제 및 매몰지 피복, 기주식물 이동제한 통제소 운영 등으로 병 확산 방지에 주력했다.
    시군 식물방제관 11명을 투입해 발생반경 5㎞ 이내 모든 기주식물 조사를 실시, 앞으로 방제지역 설정에 활용할 계획이다.
    김종호 강원도농업기술원 기술보급과장은 "현재 폭염에 따른 화상병 확산세가 일단락된 것으로 보인다"며 "연말까지 도내 모든 사과·배 농장 1천194㏊에 대한 4차 전수조사를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yangdo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