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제진흥원 센텀시티 일반산단 관리 지소 문열어
(부산=연합뉴스) 박창수 기자 = 부산경제진흥원은 부산 해운대 센텀시티 일반산업단지를 관리할 센텀지소를 13일 개소했다.
부산 시내 16개 산업단지를 관리하는 경제진흥원은 최근 개정된 부산시 사무위임 조례에 따라 이달 12일부터 해운대구로부터 센텀산단 관리를 넘겨받았다.
경제진흥원은 센텀지소는 센텀산단 외에 인근 회동·석대 일반산단까지 관리한다.
경제진흥원 센텀지소 설립으로 센텀산단 내 3천500여 입주기업은 입주계약, 등록변경 등의 행정업무를 더욱 편리하게 처리할 수 있게 됐다.
입주 기업은 부산 청춘 드림카사업, 중소기업 운전자금, 전자입찰 지원교육, 중기제품 홈쇼핑 판로지원, 해외 전시회 참가 지원, 창업 및 취업지원 등의 서비스도 센텀지소에서 받을 수 있다.
센텀시티 일반산업단지는 해운대 우동과 재송동 일대 117만8천여㎡의 땅에 지식정보·영상, 국제비즈니스, 상업, 주거, 관광엔터테인먼트, 전시컨벤션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춘 첨단 미래도시 조성을 목적으로 2007년 6월 준공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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