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양주·파주 호우주의보 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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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연합뉴스) 권숙희 기자 = 수도권기상청은 9일 오후 5시를 기해 경기도 양주시와 파주시에 발효 중이던 호우주의보를 해제했다.
이날 오후 5시 현재 지역별 일 강수량은 장남(연천) 86.5㎜, 도라산(파주) 40.5㎜, 청평(가평) 24㎜, 가산(포천) 14.5㎜ 등을 기록했다.
호우주의보는 해제됐지만, 지역에 따라 천둥·번개와 함께 시간당 30㎜의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강수량의 지역 차가 크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야영객 안전사고에 유의해달라"면서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해달라"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 전역에는 폭염경보가 발효 중이다.
suki@yna.c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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