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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해비타트, '브라질 빈민가 교육환경 개선' 협약

(서울=연합뉴스) 이승관 기자 = LG전자[066570]는 비영리 국제단체인 '해비타트'와 공동으로 브라질 빈민가 청소년의 교육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지원사업을 진행하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양측은 현지시간 지난 7일 LG전자 브라질 법인에서 상파울루 헬리오폴리스 지역 내 아동청소년센터 환경개선 사업 지원을 위한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LG전자와 해비타트는 이달부터 약 5개월간 상파울루 내 대표적 슬럼가로 알려진 헬리오폴리스 지역의 아동청소년센터 독서실과 놀이터 등의 시설보수 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LG전자 브라질 법인은 상파울루를 비롯해 따우바떼, 마나우스 등 현지 생산법인이 있는 곳에서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해 환경정화 활동과 헌혈 캠페인, 고아원 후원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협약식에는 LG전자 중남미지역대표 변창범 부사장과 대외협력담당 윤대식 상무, 마리오 비에라 해비타트 브라질 지역 사무총장, 지역 시민단체 UNAS의 클레이지 알베즈 회장 등이 참석했다.


human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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