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금곡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본격 추진
<YNAPHOTO path='C0A8CA3D0000015460A77A7E0002BB75_P2.jpeg' id='PCM20160429043200039' title='경기 남양주시청 [연합뉴스TV 제공]' caption=' ' />
2022년까지 690억원 들여 역사문화특화거리 등 조성
(남양주=연합뉴스) 우영식 기자 = 경기도 남양주시 금곡동 일대에 도시 경쟁력을 키우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남양주시는 금곡동 도시재생사업 활성화계획안이 국무총리실 소속 도시재생특별위원회 심의를 통과해 사업이 최종 승인됐다고 7일 밝혔다.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정부의 주요 국정과제 중 하나로 주거복지 실현, 도시경쟁력 강화, 사회통합, 일자리 창출 등을 꾀하는 사업이다.
남양주시는 이번 사업 승인으로 2022년까지 국비 180억원, 지방비 150억원 등 모두 330억원을 들여 어울림센터 조성, 사릉로 역사문화특화거리 조성, 금곡로 상권 활성화 사업, 스마트 인프라 구축사업, 스마트 교통·보행 네트워크 구축사업 등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추진한다.
남양주시는 또 자체 예산 30억원, 한국토지주택공사(LH) 투자비 330억원 등 360억원을 추가 투입해 금곡·양정 행정복지센터, 청년·창업지원 공공임대 주택, 창업지원시설 등을 건립할 방침이다.
이밖에 도시재생 뉴딜사업과 연계해 금곡동 지역 문화자원인 홍유릉 전면에는 역사문화공원을 조성한다.
wyshi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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