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동해안 3개 시·군, 울릉도·독도 폭염특보 해제
(대구=연합뉴스) 최수호 기자 = 대구기상지청은 5일 오후 6시를 기해 경북 포항과 영덕, 울진 평지 등 3곳에 발효 중인 폭염 경보를 해제한다고 밝혔다. 울릉도와 독도에 내렸던 폭염 주의보도 해제했다.
그러나 대구와 경북 20개 시·군에는 여전히 폭염 경보가 발효 중이다.
대구기상지청 관계자는 "동풍으로 낮은 구름대가 유입되고 비가 내리면서 낮 최고기온 상승을 저지할 것으로 예상해 동해안 및 울릉도, 독도에 내린 폭염특보를 해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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