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웅 기자 = 게임개발자를 꿈꾸는 청소년들이 마음껏 실력을 발휘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인 '2018 대한민국 청소년 게임잼'이 오는 10~12일 성남시 판교 스마일게이트 캠퍼스에서 열린다.
게임잼(Game Jam)은 게임 분야에 재능이 있는 사람들이 즉흥적으로 팀을 이뤄 정해진 시간 내 시제품(prototype) 단계의 게임을 만드는 행사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행사에는 60여 명의 청소년이 참여할 예정이다.
참가자는 모바일·PC·VR·AR 등 콘솔을 제외한 모든 플랫폼의 게임 아이디어를 제안해 개발할 수 있다. 기획, 프로그래밍, 아트 등 분야별 전문가들이 멘토로 나선다.
참가 대상은 17~19세 청소년으로 온오프믹스(onoffmix.com/event/145946)를 통해 오는 10일까지 신청하면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오는 12월에는 예술과의 융합을 통해 게임의 문화적 가치를 함양할 '2018 대한민국 게임잼'이 열린다. 대한민국 게임잼은 3회째를 맞으며 청소년 게임잼은 올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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