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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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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20:00

■ [최악폭염] 기록적 폭염 당분간 지속…구름의 양이 관건

8월 첫날 우리나라 기상관측 사상 최악의 폭염이 나타났지만 불과 며칠 안에 기록이 새로 작성될 수도 있을 전망이다. 1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강원도 홍천의 낮 최고기온은 41.0도까지 올랐다. 서울의 수은주는 39.6도까지 치솟았다. 각각 전국과 서울의 역대 최고기온이다. 기상청은 2일 낮 최고기온을 서울 39도, 강원도 화천·양구·춘천·홍천·횡성·영월 39도, 경북 의성 39도, 대구 38도, 경남 합천·창녕 38도 등으로 예보했다.


전문보기: http://yna.kr/.qRabKcDAR9


■ [최악폭염] 피해도 역대급…온열환자 2천200명 가축 314만마리 폐사

1일 수은주가 41도까지 치솟는 등 지속적인 사상 최악의 폭염으로 인해 사회 전반에 걸쳐 피해가 눈덩이처럼 커지고 있다. 1일 기상청에 따르면 강원도 홍천의 수은주는 이날 오후 4시 41.0도까지 치솟았다. 강원도 춘천(북춘천) 40.6도(오후 4시 33분), 경북 의성 40.4도(오후 3시 58분), 경기 양평 40.1도(오후 4시 17분), 충북 충주 40.0도(오후 4시 16분)를 기록했다.

전문보기: http://yna.kr/TqRpbKaDARw


■ [최악폭염] 펄펄 끓는 날씨…"가정용 전기누진제 폐지는 언제쯤"

"재난 문자 보내면 무엇하나요. 가정용 전기에 대한 누진제를 폐지했다는 문자나 받아봤으면 좋겠어요." 현대적인 방법으로 기상을 관측한 1907년 이래 서울의 최고기온 기록이 경신된 8월의 첫날. 누진제로 인한 '전기세 폭탄'이 걱정돼 집에서는 에어컨도 못 튼다는 볼멘소리가 곳곳에서 터져나왔다.

전문보기: http://yna.kr/rmRabKmDARu


■ 정전 65년만의 귀향…'정상급 예우' 예포발사속 미군유해 송환식

북한에서 지난달 27일 이송해온 한국전쟁 미군 전사자 유해 55구를 미국으로 보내는 송환식이 1일 오후 오산 미군기지에서 개최됐다. 이들 유해는 1953년 7월 27일 정전 65년 만에 고향으로 향하게 됐다. 주한 미 7공군사령부가 있는 오산기지 내 격납고에서 이날 오후 5시 치러진 유해 송환식은 송영무 국방부 장관, 빈센트 브룩스 한미연합사령관, 정경두 합참의장, 이상철 국가안보실 1차장, 해리 해리스 주한 미국대사 등 한미 관계자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전문보기: http://yna.kr/gqRYbK_DAR-


■ 파주 창고에서 큰불…헬기 동원 '대응 2단계'

1일 오후 5시 12분께 경기도 파주시 월롱면의 한 물류시설 창고에서 불이나 소방 당국이 진화 중이다. 이 불로 1천㎡ 규모의 창고건물 1개동이 불에 탔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 당국은 중앙 구조단 헬기와 소방차 37대 등을 동원하고 대응 2단계를 발령해 불길을 잡고 있다.

전문보기: http://yna.kr/eqR1bKnDARE


■ '그것이 알고싶다', 이재명에 "통화·문자 모두 공개하자"

SBS TV 시사교양 프로그램 '그것이 알고싶다' 제작진이 이재명 경기지사와 조직폭력배 간 유착 의혹을 제기한 지난달 25일 방송과 관련해 "충분한 확인과정을 거쳤다"고 재차 강조했다. 이 지사가 SNS를 통해 "모욕적이고 정치적 의도가 다분한 취재였다", "(거대기득권) '그들'에 보조 맞춰, '이재명 조폭몰이'에 동참하는지 지켜보겠다"고 비판한 데 대한 반박이다. 제작진은 "이 지사가 두 번의 내용증명으로 언급한 의견은 공익 목적 아래 충분한 취재, 조사와 확인 과정을 거쳐 보도했다"고 설명했다.

전문보기: http://yna.kr/soRKbK-DARo


■ 김동연 만난 고깃집사장 "인건비 탓에 알바 줄이고 낮장사 포기"

"인건비를 감당할 수 없어서 낮 장사를 접고 저녁에만 합니다. 아르바이트생을 줄이니 1년도 안 돼 체중이 8㎏ 줄었어요." (삼겹살집 사장 유모 씨) 최저임금의 급격한 인상을 두고 논쟁이 이어지는 가운데 1일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만난 소상인들은 인건비 부담이나 각종 규제로 겪는 애로사항을 토로하며 정부의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서울 성북구 안암동에서 삼겹살집을 운영하는 유모 씨는 인건비 부담 때문에 종업원을 줄이고 부인과 아들까지 동원했다. 아울러 영업시간까지 단축했음에도 본인이 일하는 시간이 늘어나 육체적 부담이 크다며 "낭떠러지밖에 없는 것 같고 피할 곳도 없어 박탈감이 심하다"고 말했다.

전문보기: http://yna.kr/moRRbKEDARc


■ 제주경찰 "캠핑 중 숨진 여성 범죄피해 가능성 낮아"

가족 캠핑 중인 여성이 숨진 채 발견된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제주지방경찰청은 시신을 2일 부검해 사인과 범죄피해 여부를 가리겠다고 1일 밝혔다. 경찰은 숨진 최모(38·여·경기도 안산)씨의 시신에 대한 육안 조사에서 생활반응(생존 시 외력에 의한 상처)에 따른 상처가 없는 것을 확인했다. 따라서 타살 등 범죄 가능성이 현재로선 낮다고 보고 있으며, 실종된 지난달 25일 제주시 구좌읍 세화포구 내항에 실수로 빠져 숨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전문보기: http://yna.kr/dpRLbKDDARh


■ 김성태 "노前대통령 탄핵 당시 군사계획 문건 존재…국조해야"

자유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는 1일 지난 2004년 3월 노무현 전 대통령 탄핵 당시에도 국군기무사령부가 '위기관리 문건'을 작성했다고 거듭 주장하며 국정조사를 요구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이석구 기무사령관으로부터 노 전 대통령 탄핵 당시 기무사 대응 문건 여부에 대한 보고를 받은 뒤 기자간담회를 열고 "당시 작성된 '대정부 전복 위기관리 단계 문건'은 10여 페이지의 본문과 수십 페이지의 위기 목록 첨부 문건으로 구성돼 있다"고 밝혔다.

전문보기: http://yna.kr/5qRmbKADARs


■ 설정 총무원장 퇴진 공식화…조계종 혼란 진정될까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설정 스님이 퇴진이 기정사실화됐다. 설정 스님이 1일 오는 16일 열리는 임시중앙종회 이전에 물러나겠다는 뜻을 밝히면서 총무원장의 거취를 둘러싼 혼란은 일단 수습 국면으로 접어들었다. 그러나 당분간 조계종의 위기는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안정적으로 차기 집행부를 구성해 종단 위기를 수습하고 개혁에 나서는 일이 남은 과제로 꼽힌다.

전문보기: http://yna.kr/lqRgbKkDAR5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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