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연합뉴스) 박주영 기자 = 충남지역 착한 가격업소들이 자율적으로 물가 안정을 유도하기로 했다.
충남도와 착한 가격업소 충남도연합회, 소비자교육중앙회 충남지부는 1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착한 가격업소 활성화 업무협약'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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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 가격업소 충남도연합회는 저렴한 가격으로 영업하는 모범업소인 도내 286곳의 착한 가격 업소들이 모인 단체로, 가격안정, 위생·청결, 친절, 지역 사회봉사 등을 통해 물가 안정에 기여할 방침이다.
도는 사업비 지원, 업소 지정 및 홍보 등을 시행하는 한편 착한 가격업소 활성화 조례를 현재 6개 시·군에서 도내 15개 시·군 전체로 확대 제정하기로 했다.
소비자교육중앙회 충남지부도 업소 모니터링을 통해 신규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착한 가격업소 이용하기 교육·캠페인을 진행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착한 가격업소 동참 분위기를 조성하고 가격 경쟁을 유도해 서민 생활과 밀접한 개인서비스요금이 안정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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