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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거란 잊혀진 유목제국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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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거란 잊혀진 유목제국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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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거란 잊혀진 유목제국 이야기
영어 몰라도 스마트폰 믿고 해외여행 떠난다



(서울=연합뉴스) 박상현 기자 = ▲ 거란 잊혀진 유목제국 이야기 = 쳉후이 지음. 권소연·안병우·이민기 옮김.
중국 북방에 요(遼)나라를 세운 거란 역사를 요약했다. 2013년 중국 CCTV가 방영한 역사 다큐멘터리 '거란왕조' 대본을 편집했다.
여러 부족으로 나뉘어 있던 거란은 야율아보기(耶律阿保機)가 통합하면서 916년 거란국이 됐다. 이어 926년에는 발해를 멸망시켰고, 938년 베이징과 다퉁(大同) 주변 연운(燕雲) 16주를 획득하면서 국가 명칭을 요로 변경했다.
저자는 요가 1125년 역사에서 퇴장할 때까지 과정을 개괄적으로 서술하고, 중국에 남은 다양한 유물을 소개한다.
그는 "거란족은 중화문명이 다양하면서도 통일성을 가진 문명으로 형성되는 데 역사적으로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평가한다.
역자들은 거란이 한족(漢族)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인 포용성에 주목하면서 거란을 낯선 야만민족이 아니라 고려와 2세기 동안 국경을 마주한 문화국가로 봐야 한다고 강조한다.
네오. 228쪽. 1만3천원.
▲ 영어 몰라도 스마트폰 믿고 해외여행 떠난다 = 정경택 지음.
정보통신 분야에서 30년 넘게 일한 저자가 스마트폰을 활용한 다양한 여행 정보를 정리한 책.
저자는 남미 여행을 준비할 때부터 스마트폰으로 계획을 수립했고, 현지에서 말이 통하지 않을 때도 애플리케이션(앱)으로 의사소통했다.
그는 4주간의 남미 여행 경험을 바탕으로 날씨 앱 활용하는 방법과 구글 지도로 여행지를 등록하는 법을 소개한다.
네이버와 구글 번역기, 고도계, 나침반, 영어 청취력 향상 앱, 호텔 예약 앱에 관한 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
좋은땅. 184쪽. 1만5천원.
psh59@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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