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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년전 가정생활서에 실린 음식은 어떤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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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년전 가정생활서에 실린 음식은 어떤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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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년전 가정생활서에 실린 음식은 어떤 맛?
국립한글박물관, 10일 '규합총서' 강연회



(서울=연합뉴스) 박상현 기자 = 국립한글박물관은 1809년 빙허각 이씨가 부녀자를 위해 쓴 가정생활 지침서 '규합총서'를 소개하는 강연회를 10일 오후 3시에 연다고 1일 밝혔다.
박물관이 소장한 규합총서는 1930년에 필사한 것으로 추정되는 책으로, 음식 조리법을 담은 '주사의'(酒食議) 부분만 있다. 송이찜·죽순채·떡볶이 같은 음식을 조리하는 법, 식재료를 고르고 손질하는 법, 먹지 말아야 할 채소와 과일에 관한 정보가 수록됐다.
강연회에서는 윤숙자 한국전통음식연구소장이 규합총서에 나오는 음식 조리법과 음식에 얽힌 선조들의 삶과 문화를 설명한다.
이어 녹두 지짐인 빙자, 연근을 꿀물에 조린 연근정과, 떡 일종인 신검초단자 만들기를 시연하고 음식을 참가자에게 제공한다.
참가 신청은 박물관 누리집(www.hangeul.go.kr)에서 무료로 할 수 있다.
psh59@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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