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연합뉴스) 박철홍 기자 = 군 복무 중인 장병들의 전역 후 고민 1순위인 '취업문제' 해결을 위해 육군 제31보병사단이 소매를 걷고 나섰다.
31사단은 지난달 23일부터 중소기업진흥공단의 후원으로 '청년장병 진로 및 취업도움 사업'을 시작했다고 1일 밝혔다.
청년장병 진로 및 취업도움 사업은 진로교육, 1대1 취업상담, 일자리 매칭, 면접 및 취업 코치 등으로 구성됐다.
31사단은 광주·전남 전역 곳곳에 있는 장병들에게 진로교육·취업상담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취업희망버스'를 운영, 일선 부대에 직접 찾아가 취업도움사업을 펼친다.
또 지속적인 취업지원을 위해 취업 전문상담관을 사단에 상주시킬 계획이다.
31사단 인사참모 심현용 중령은 "장병들의 취업에 대한 고민을 해소하고 취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시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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