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t 펌프차 비탈길 30m 밀려 승용차 덮쳐…인명 피해 없어
(청주=연합뉴스) 이승민 기자 = 30일 오전 9시께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도로에서 11t 펌프차가 언덕길을 30m 굴러 주차된 승용차를 덮쳤다.
이 사고로 아파트 단지 경계 구조물과 승용차가 파손됐지만 인명 피해는 없었다.
펌프차 운전자는 "정차하려고 주차 제동장치를 채운 뒤 고임목을 설치하려고 했는데 차가 밀려 내려가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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