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연합뉴스) 유의주 기자 = 구본영 천안시장을 단장으로 한 충남 천안시 대표단이 지난 25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우호 교류 도시 초청으로 터키 뷰첵메제시와 프랑스 클루세시를 공식 방문한다.
27일 천안시에 따르면 구 시장은 26일(현지시각) 터키 이스탄불에서 터키한인회가 주최하는 천안시장 초청 경제 간담회 참석을 시작으로 방문일정을 시작했다.
이스탄불 한국인문화원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터키한인회장과 코트라 이스탄불 무역관장, 세계 한인무역협회 이스탄불 지회장 등이 참석했다.
구 시장은 지역 생산제품 수출 방안을 모색하고 터키 기업들이 한국 진출 때 천안시를 선택하도록 집중적인 홍보활동을 했다.
이어 이스탄불에 거주하는 교민학생과 한국어 공부 학생 등 20명을 천안시 온라인 홍보단으로 위촉했다.
홍보단은 앞으로 천안흥타령춤축제 등 천안시의 축제와 문화를 전 세계에 알리는 소통창구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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