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소식] 성장 잠재력 높은 중소기업 선정
(제주=연합뉴스) 제주도는 기술·경영·판매력이 우수하고 사회적 공헌을 실천하며 성장 잠재력이 높은 중소기업을 도내 대표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14개 업체를 '2018년도 성장유망중소기업'으로 선정했다.
이번 신규로 선정된 중소기업은 케이엔지, 한마음물류, 대륜엔지니어링, 상명엔지니어링, 한성기전, 휴온종합건설 등 6개 업체다. 재선정 업체는 비비트리, 에코파워텍, 거성물류, 농업회사법인 제주우다, 아성기술단, 영농조합법인 서귀포한라, 영어조합법인 신광원 등 8개 업체다.
이들 기업은 경영안정지원자금을 4억원까지 받을 수 있다. 2년 동안 중소기업육성자금 우대금리, 신용보증 수수료 인하(3%), 재산세 감면 등의 혜택도 받는다. 기술·경영·마케팅 컨설팅 및 해외 박람회 참가도 지원한다.
귀농인 창업자금 5% 부적절 사용
(제주=연합뉴스) 제주도는 2010년부터 올해까지 귀농인 창업자금으로 424건 605억300만원을 지원했다.
도는 2016년부터 실태조사를 매년 시행해 다른 용도로 사용하는 등 부적절하게 사용된 29건 28억9천400만원을 회수했다. 3건 3억원은 회수 중이다. 전체 창업자금의 5.3%가 부적절하게 사용된 것이다.
미회수된 3건은 내달 31일까지 상환하도록 할 예정이다. 상환 기간 내 상환하지 않으면 일반대출금리로 전환 후 상환 촉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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