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콘텐츠 접근성 강화·디자인도 개선…볼거리도 풍성
(광주=연합뉴스) 여운창 기자 =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개막 1년여를 앞두고 수영대회 조직위원회가 24일 대회 공식 인터넷 홈페이지(http://www.gwangju2019.com)를 새롭게 선보였다.
조직위는 인터넷 사용자들이 광주수영대회 관련 정보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메뉴와 콘텐츠 접근성을 강화하고 디자인을 개선했다.
개편된 홈페이지는 '반응형 웹' 기술을 적용해 모바일·태블릿 기기에서도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선수권대회뿐만 아니라 일반 수영 동호인들이 참가하는 마스터즈대회 홍보도 강화했다.
대회 관련 정보 외에도 개최도시인 광주의 문화·관광정보 등 다양한 볼거리 정보도 담았다.
홈페이지와 페이스북·인스타그램·트위터 등 소셜미디어(Social Media)과의 연동을 강화해 대중과의 소통·대회인지도 강화에 노력했다.
특히 한국어·영어 서비스 홈페이지에 다음 달 초부터는 중국어와 일본어를 추가 지원해 해외 홍보를 위한 언어 전달 범위를 확대한다.
내년 1월과 6월, 2차례에 걸쳐 홈페이지 메뉴 및 기능을 보강해 대회 준비 단계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으로 개편할 예정이다.
조영택 조직위 사무총장은 "내년 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 대한 정보 전달과 소셜미디어를 통한 온라인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며 "수영대회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겠다"고 말했다.
조직위는 홈페이지 개편을 기념하기 위해 다음 달 24일까지 온라인 이벤트를 마련했다.
참여방법은 수영선수권대회 홈페이지에 회원가입 후 이벤트 페이지에서 성공을 기원하는 응원 댓글을 남기면 된다.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는 2019년 7월 12일부터 28일까지(17일간), 수영동호인대회인 마스터즈 수영선수권대회는 8월 5일부터 8월 18일까지(14일간) 개최된다.
경영·다이빙·아티스틱수영·수구·하이다이빙·오픈워터수영 등 6개 종목이 남부대, 염주체육관, 조선대학교, 여수엑스포해양공원 등에서 열린다.
betty@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