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속 개발되는 미세먼지 저감기술, 미리 확인해보세요
환경산업기술원 보고회서 '버스정류장 미세먼지 저감기술' 등 소개
(서울=연합뉴스) 김승욱 기자 =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25일 서울 은평구에 있는 기술원 대강당에서 올해 새로 추진하는 미세먼지 저감기술 개발 착수보고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에서 발표되는 새 기술은 ▲ 버스정류장 공간분리형 미세먼지 저감 시스템 ▲ 차량 부착형 도로 먼지 집진시스템 ▲ 차량 부착형 유전영동 집진 기술 ▲ 바이오매스 발전소용 미세먼지 제거 정전 여과시스템 ▲ 고형폐기물 연료사업장의 복합대기오염물질 저감기술 등 5가지다.
'버스정류장 공간분리형 미세먼지 저감 시스템'은 사물인터넷(IoT)을 기반으로 한 시스템을 적용해 정류장 안의 미세먼지 농도를 바깥과 비교해 절반 이상 낮추는 것을 목표로 개발된다.
특히 이 기술은 개발 초기 단계부터 서울시와 부천시의 실제 버스정류장에 적용해 시민 의견을 수렴하는 방식으로 추진한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환경부가 추진해온 무인항공기(드론) 미세먼지 측정 기술 등의 성과도 소개된다.
ksw08@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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