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교 방학으로 대구·경북 21개교 단축수업
(대구·안동=연합뉴스) 이강일 기자 = 대구·경북 대부분 학교가 여름방학에 들어가면서 폭염에 따른 단축수업 학교가 크게 줄었다.
23일 대구와 경북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대구에서 단축수업을 한 학교는 초교 17곳, 경북은 초교 2곳과 중학교 2곳에 그쳤다.
지난 19일 대구·경북에서는 모두 106개 학교(대구 85개교, 경북 21개교)가 폭염으로 단축수업을 했지만 20일 대부분 중·고교가 방학하면서 단축수업 학교가 크게 줄었다.
단축수업을 한 학교는 학교장 판단에 따라 1∼2시간가량 귀가 시간을 앞당겼다.
대구시·경북도교육청은 아직 방학에 들어가지 학교는 학교장 판단에 따라 등·하교 시간 조정 등 학교 운영을 탄력적으로 하고 체육이나 야외활동을 자제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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