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 사망설도 나와…"사고 헬기 전소, 군 자체 진화 완료"
(포항=연합뉴스) 손대성 최수호 기자 = 17일 오후 4시 45분께 경북 포항시 남구 냉천로 군부대 안에서 수리온(MUH1) 헬기가 추락해 소방당국이 출동했다.
활주로에 추락한 것으로 알려진 사고 헬기는 전소했으며 군은 오후 5시께 자체적으로 진화를 완료했다.
사고 헬기는 이륙 중 갑자기 사고가 난 것으로 알려졌다.
<YNAPHOTO path='PYH2018071723580005700_P2.jpg' id='PYH20180717235800057' title='다급한 의료진' caption='(울산=연합뉴스) 17일 오후 경북 포항 비행장 헬기 추락 사고의 부상자 1명이 울산대병원으로 이송되고 있다. [독자제공=연합뉴스] <br>canto@yna.co.kr' />
현재 사고현장에는 해병대 1사단장과 해군 6항공전단장, 헌병대 등 관계자가 나와 상황을 수습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 관계자는 "정확히 확인된 건 아니지만 헬기에 6명이 타고 있었고 이 가운데 3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다는 얘기가 있다"며 "정확한 내용은 군에서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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