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올해 상반기 케이블TV 가입자들이 가장 많이 본 영화 VOD(주문형비디오)는 '신과함께-죄와 벌'인 것으로 나타났다.
홈초이스는 1∼6월 CJ헬로[037560], 딜라이브, 티브로드, 현대HCN 등 케이블TV 14개사의 디지털 가입자 750만 명의 VOD 이용 횟수를 집계해, 이 같은 결과를 17일 발표했다.
홈초이스는 영화 VOD 부문 1위를 차지한 '신과함께-죄와 벌'을 다음 달 중 무료로 서비스할 예정이다. 작년 12월 개봉한 '신과함께-죄와 벌'은 관객 1천440만 명을 동원하며, 역대 한국영화 흥행 2위에 올랐다.
지상파 VOD 부문 1위에는 KBS2 드라마 '황금빛 내 인생'이, 종편 VOD 부문에서는 JTBC 드라마 '미스티'가 각각 이름을 올렸다. 케이블 VOD 부문에서는 tvN 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이 1위를 차지했다.
su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