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완도=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전남 완도군의회는 16일 열린 제258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에서 '완도변환소 및 고압송전탑 건설 사업 반대 결의문'을 채택했다.
군의회는 결의문에서 "그동안 한전이 제주의 신재생에너지 등 친환경에너지 사업에서 발생하는 잉여 전력을 완도를 통해 육지로 송전하고 태풍 등 자연재해 시 완도 취약전력 계통 보강을 위한 사업이라며 군민을 호도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송전탑 입지로 선정된 주변 지역은 완도의 첫 관문이며 수산식품을 가공하는 해양생물농공단지가 있어 변환소 사업이 추진될 경우 지역경제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 또한 크다"고 강조했다.
군의회는 변환소 및 고압송전탑 설치 건설 사업이 추진될 경우 모든 방법을 동원, 강력히 대처하겠다는 뜻을 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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