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455.91

  • 48.76
  • 1.95%
코스닥

678.19

  • 16.20
  • 2.33%
1/3

여자축구 지소연·이민아, 아시안게임 첫 우승 위해 총출동(종합)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여자축구 지소연·이민아, 아시안게임 첫 우승 위해 총출동(종합)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대표팀 20명 발표


(서울=연합뉴스) 고미혜 기자 = 여자축구 에이스 지소연(첼시 레이디스)과 이민아(고베 아이낙) 등이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총출동한다.
윤덕여 여자축구 대표팀 감독은 16일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아시안게임에 출전할 20명의 대표팀 명단을 발표했다.
23세 이하(U-23) 선수들이 출전하는 남자 경기와 달리 성인 대표팀이 출전하는 여자 대표팀엔 유럽파 지소연과 조소현(아발드네스), 일본 리그에서 뛰는 이민아와 최예슬(고베 아이낙) 등 해외파가 모두 이름을 올렸다.
여자 실업축구 WK리그 선두인 인천 현대제철에서는 한채린, 장슬기를 포함해 6명이 포함됐다.
장창(고려대)은 대학생으로는 유일하게 대표팀에 포함됐다.
2018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 아시안컵 대표팀엔 제외됐던 심서연(인천 현대제철)과 신담영, 이현영(이상 수원 도시공사)도 오랜만에 다시 부름을 받았다.
대표팀은 오는 30일 소집돼 담금질을 시작한다.
다만 아시안게임 기간이 국제축구연맹(FIFA)이 정한 A매치 기간이 아닌 탓에 해외파 선수들은 소속팀 일정에 따라 순차적으로 합류한다.
내달 6일 이민아와 최예슬이 합류하고 지소연은 10일, 조소현은 13일 대표팀 출국 후 19일께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합류할 예정이다.
내달 18일 개막하는 아시안게임에서 우리나라는 개최국 인도네시아를 비롯해 대만, 몰디브와 같은 A조에 묶였다.
한국은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과 2014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연속으로 동메달을 차지했다.
윤덕여 감독은 "팬들의 기대에 부응해 이번에는 메달 색을 바꾸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여자축구 대표팀 명단(20명)
▲GK = 윤영글(경주 한수원) 정보람(화천KSPO)
▲DF = 장슬기(인천 현대제철) 신담영(수원도시공사) 심서연(인천 현대제철) 홍혜지(창녕WFC) 임선주(인천 현대제철) 최예슬(고베 아이낙) 김혜리(인천 현대제철)
▲MF = 이민아(고베 아이낙) 조소현(아발드네스) 지소연(첼시 레이디스) 이소담(인천 현대제철) 장창(고려대)
▲FW = 전가을(화천KSPO) 이금민(경주 한수원) 한채린(인천 현대제철) 최유리(구미 스포츠토토) 손화연(창녕WFC) 이현영(수원도시공)
mihy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