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연합뉴스) 이복한 기자 = 국립 소방박물관 건립 후보지로 경기 광명시 광명동이 선정됐다.
시는 소방청이 소방박물관 건립 후보지 공모에 신청한 전국 6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심사한 결과 접근성, 정책지원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후보지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시와 소방청은 2021년까지 480억원을 들여 광명동 산 127 일대 1만3천㎡에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9천㎡ 규모의 소방박물관을 건립할 예정이나 예산 확보 문제 등으로 착공 시기는 불투명한 실정이다.
소방박물관은 전시관, 안전체험관, 정보관 등을 갖추게 된다.
시는 소방청과 TF를 꾸려 소방박물관 건립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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