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공업 "경북지역본부 구미로 신사옥 이전"
(서울=연합뉴스) 윤선희 기자 = 국내 1위 농기계 기업 대동공업[000490]이 대구광역시 달성군 화원에 있던 경북지역본부를 경상북도 구미시로 이전했다고 12일 밝혔다.
대동공업 경북지역본부는 제품 라인업이 확장되면서 대리점과 지역 고객에게 신속한 판매와 서비스를 제공하고 시장 지배력을 강화하기 위해 신사옥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신사옥은 대지면적 8천㎡(2천400평), 건물면적은 2천376㎡(720평)로 직전 건물보다 2배 정도 넓다.
하창욱 대동공업 사장은 전날 준공식에서 "고객 중심의 영업과 서비스 정신을 단단히 해 농업기계 전반에 대한 솔루션을 공급하는 컨설팅 지향형 지역본부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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