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연합뉴스) 김도윤 기자 = 경기도 구리시는 11일 '일회용품 줄이기' 실천 운동에 나섰다. 폐기물을 줄이고 자원을 아끼자는 취지다.
우선 청내 각 부서에서 종이컵 사용을 자제하기로 했다. 직원들은 개인 컵을 사용하고 각종 회의 때 대용량 음료수를 컵에 따라 마시기로 했다.
사무실 등에서 민원인을 응대할 때도 종이컵 사용을 최대한 줄이기로 했다.
종이컵 1개를 사용하지 않으면 온실가스 11ｇ가량을 줄이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구리시는 무분별한 복사지 사용도 줄이는 등 일회용품 줄이기 품목을 점차 확대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구리시는 시민들도 물병을 사용하고 비닐봉지 대신 장바구니를 이용하도록 캠페인을 벌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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