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모든 국민 자산관리' 캠페인 전개
연금저축계좌 ETF 온라인 매수 때 수수료 무료화
(서울=연합뉴스) 박상돈 기자 = 삼성증권[016360]은 11일 일부 자산가의 전유물로 여겨지던 프리미엄 자산관리를 누구나 누리는 대중 서비스로 확산시키기 위해 '2018 모든 국민 자산관리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우선 삼성증권은 오는 17일 전국 각 지점에서 '1가구 1주식 갖기 투자 세미나'를 열 예정이다. 세미나에는 삼성증권 투자전문가 외에도 메리츠자산운용 존 리 대표와 '주식농부'로 유명한 박영옥씨 등이 강사로 참여한다.
또 삼성증권은 연금저축 계좌의 경우 상장지수펀드(ETF)를 온라인으로 매수할 경우 증권사가 받는 매매수수료를 18일부터 무료화할 계획이라고 소개했다.
앞서 삼성증권은 9일부터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의 온라인 일임서비스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일임수수료를 무료화했다.
삼성증권은 "이번 혜택으로 일반 투자자가 장기투자할 때 주로 활용하는 ISA와 연금저축 상품의 수수료 부담이 낮아져 투자자의 실질 수익 극대화와 투자 저변 확대가 촉진될 것"이라고 말했다.
kak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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