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서 70대 부부 탄 소형어선-낚싯배 충돌…1명 중태
<YNAPHOTO path='C0A8CA3D00000151349D9C6C000B9B5A_P2.jpeg' id='PCM20151123030500039' title='낚시 어선 [연합뉴스TV 제공]' caption='사진은 기사 내용과 직접적인 관련 없습니다.' />
(고흥=연합뉴스) 장아름 기자 = 9일 오전 6시 26분께 전남 고흥군 도양읍 고흥우주천문과학관 앞바다에서 소형어선과 9.77t급 낚싯배가 충돌했다.
이 사고로 어선이 전복돼 선장 A(79)씨와 부인 B(74)씨가 낚싯배 선원들에 의해 구조됐으나 B씨는 중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낚싯배에는 승객 16명과 선장·선원 등 총 18명이 타고 있었으며 부상자는 없었다.
해경은 "운항 중 어선을 보지 못했다"는 낚싯배 선장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areu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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