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 광주·전남 에너지 기업 구인·구직자가 만나는 '에너지 밸리 일자리 박람회'가 오는 12일 나주 종합스포츠 파크에서 열린다.
8일 전남도에 따르면 전남도와 한전, 광주·전남 지방 중소벤처기업청, 나주시가 마련한 박람회는 에너지 밸리 입주 기업들의 조기 안착을 위해 2016년부터 이어졌다.
지난 2년간 46명이 박람회를 통해 일자리를 찾았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인텍전기전자, 탑인프라, 누리텔레콤, 앤씨테크 등 에너지 신산업 관련 20개 기업이 54명을 채용하기로 했다.
현장 면접·채용 상담이 이뤄지는 기업 채용관 20개, 유관 기관별 취업컨설팅관 6개, 이력서 사진 무료 촬영관 등 부대행사관 4개 등 총 30개 부스가 운영된다.
최형열 전남도 일자리정책지원관은 "입주 기업들이 구인 걱정 없이 사업에 전념하고, 인재들은 미래 산업인 에너지 분야에서 일하도록 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 행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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