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식스, 10월 일본서 5개 도시 투어
(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밴드 데이식스가 10월 일본에서 5개 도시 투어를 개최한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데이식스가 10월 22일 미야기를 시작으로 24일 도쿄, 25일 아이치, 28일 후쿠오카, 29일 오사카 난바에서 공연을 펼친다고 5일 밝혔다. 지난 6월 첫 번째 일본 단독 공연은 도쿄와 오사카에서 진행했지만 두번째 투어는 도시를 확장했다.
투어에 앞서 데이식스는 이달 25일 일본에서 두 번째 싱글 '스톱 더 레인'(Stop The Rain)을 발표한다.
지난 3월 일본 첫 번째 싱글과 6월 베스트 앨범에 이은 싱글로 일본 대표 기타리스트 우부카타 신이치가 프로듀서를 맡았다. 멤버들이 직접 일본어와 영어로 작사해 절망에 시달리는 기분을 점점 다가오는 어두운 구름과 비에 비유했다.
국내에서는 지난달 26일 미니 3집을 선보였으며 같은 달 서울을 시작으로 첫 번째 월드투어 '유스'(Youth)를 열고 있다. 이달 21일 울산, 8월 5일 전주를 거쳐 호주 멜버른과 시드니, 부산, 대만 타이베이, 태국 방콕, 필리핀 마닐라, 캐나다 토론토, 미국 미니애폴리스·애틀랜타·필라델피아·로스앤젤레스,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이어 내년 1월 유럽에서 투어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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