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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가락동을 ICT 거점으로…창업지원 시설 조성"
가락동 중앙전파관리소 부지, ICT 보안 클러스터로 개발



(서울=연합뉴스) 박초롱 기자 = 서울 송파구는 가락본동 중앙전파관리소 부지를 정보통신기술(ICT) 보안산업 단지로 개발하는 계획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5일 밝혔다.
지난 4일 혁신성장 관계장관회의에서 '송파 ICT보안 클러스터 복합개발' 기본계획안이 확정된 데 따른 것이다.
정부는 2025년까지 총사업비 5천674억 원을 들여 중앙전파관리소 부지를 연면적 17만4천㎡의 복합업무단지로 개발한다.
복합업무단지는 청사(중앙전파관리소), 공공업무시설(인터넷침해대응센터 등 5개 공공기관), 창업주거 지원시설(오피스텔 140실), 일반업무시설(ICT관련 스타트업 입주공간) 등으로 구성된다.
송파구는 이곳에 ICT 기업을 유치하고 스타트업 창업·육성 지원시설을 만들어 ICT 산업 거점으로 키운다는 계획이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오랫동안 구민들의 민원이 이어졌던 중앙전파관리소 부지가 드디어 본격적으로 개발에 착수할 수 있게 됐다"며 "송파 ICT 보안 클러스터가 강남 테헤란밸리와 판교 테크노밸리를 잇는 트라이앵글을 이룰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 구청장은 "관련 기업 유치, 청년창업 지원시설 조성으로 일자리를 창출하고 인접 주민들을 위해서는 경관 향상대책을 만드는 등 주민의 필요 사항이 지구단위계획수립에 반영되도록 관계 부처와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chopar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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