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153.50

  • 42.88
  • 1.04%
코스닥

934.34

  • 0.30
  • 0.03%
1/7

송도 녹색기후기금 사무국, 연내 60여명 추가 채용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송도 녹색기후기금 사무국, 연내 60여명 추가 채용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송도 녹색기후기금 사무국, 연내 60여명 추가 채용
    다음 이사회서 KDB '남태평양 바이오매스 공급사업' 심의

    (세종=연합뉴스) 민경락 기자 = 인천 송도에 사무국을 둔 녹색기후기금(GCF)이 연내 60여명의 인력을 추가로 채용한다.

    GCF는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인천 송도에서 20차 이사회를 열고 사무국 업무보고와 재원보충 안건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5일 밝혔다.
    GCF는 2013년 12월 출범한 유엔 기후변화협약의 재정기구다.
    GCF는 올해 말까지 직원을 250명까지 늘리는 것을 목표로 전 세계에서 추가 채용 절차를 진행하기로 했다.
    현재 인천 송도에서 근무 중인 GCF 사무국 직원 수는 184명으로, 연내 60여명을 더 뽑는 셈이다.
    사업 방식과 관련해서는 개발도상국 인증기구가 직접 사업을 발굴해 제안하는 방식의 지원을 더 확대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GCF의 총지출 규모는 2013년 12월 출범 이후 약 44억 달러 수준이다.
    37억3천만 달러(85%)가 76개의 기후변화 대응 사업에 승인됐고 이중 개도국 인증기구가 직접 제안한 사업은 18개였다.
    미국의 파리협정 탈퇴 등을 고려한 기후재원 보충 논의도 이뤄졌다.
    구체적으로 재원보충과 관련된 기준·절차·일정 등 앞으로 이사회가 기후재원 보충 논의 과정에서 우선순위를 두고 결정해야 할 원칙 등에 대해 논의했다.
    KDB산업은행의 '남태평양 바이오매스 공급사업' 등 우리 기업이 참여하는 사업 2건에 대한 심의는 다음 이사회에서 논의하기로 했다.
    21차 이사회는 오는 10월 17일부터 20일까지 바레인에서 열린다.
    roc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